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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원 2명, 회의 중 심한 욕설…생방송 노출
  • 박미희 기자
  • 승인 2019.08.13 15:24
  • 댓글 2
  • 조회수 80

구미시의회 회의 중에 여야 시의원들이 욕설을 주고받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노출됐다.

13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9일 시의원 7명이 참석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신문식(57) 더불어민주당 시의원과 장세구(54) 자유한국당 시의원은 서로 욕설을 했고, 이 모습은 시의회 인터넷 생방송 및 지역 케이블방송으로 생중계됐다.

당시 신 의원은 정수대전 행사 보조금 2억3천만원을 전액 삭감해야 한다며 조목조목 이유를 설명했다.

정수대전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자와 육영수 여사의 '수'자를 딴 명칭이고, 해마다 구미시 예산으로 대한민국 정수대전을 열어 사진, 서예·문인화, 미술 등 3개 분야의 수상작을 시상하는 행사다.

장 의원은 지난 5일 이미 다른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삭감 이유를 설명했는데 또다시 거론되자 의사 발언권 없이 "이런 식으로 회의를 하면…"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신 의원의 발언이 계속되자 장 의원은 "30분 이상을 하나하나 다 짚겠단 말인가"라며 제동을 걸었고 두 의원 간 언쟁이 붙었다.

신 의원이 "뭐라고? 야!"라고 하자 장 의원은 "야? 이 자식이"라고 응답했고, 이어 두 의원은 감정이 격해지면서 심한 욕설을 주고받았다.

구미시의회 홈페이지에는 녹화방송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구미시의회는 두 의원이 욕설을 주고받는 부분을 속기록에 '장내 소란'이라고 적었다.

정회 중에 의원들 간 갈등이 있긴 하지만 회의 중에 심한 욕설까지 하며 다툼이 벌어진 것은 이례적이다.

두 시의원은 모두 초선 의원이다. 뒤늦게 두 시의원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정수대전 보조금 2억3천만원 중 3천만원을 삭감하고 통과시켰다.

 

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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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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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의리 2019-08-24 10:04:49

    동방예의국에서 볼수없는 개망나니 짖이라 사료된다. 3살이나 위인데 욕하고 사고를
    유발하는 장 세구의원은 사퇴하시오.   삭제

    • 김동제 2019-08-14 19:16:38

      신문식의원은 할일을 했을뿐이고, 장세구의원은 할일을 훼방놓은바 의원 자격미달이다.30분이 아니라 3일이라도 시시비비를 가리라고 세비주고 일시키지,비리온상을 덮어라고 시의원하나?또 동방예의지국에서 나이도 3살이나 많은 신의원에게 정중히 사과하고 사퇴하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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