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93명,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육성, 영남대에서 사회적경제 청년 취업, ;창업학교 개강식

경북도청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 청년 실업해소로 12일, 영남대에서‘사회적경제 청년 취․창업학교’ 개강식을 가진다.

개강식후 경북도는 청년 93명을 사회적경제 기업가로 육성할 방침이다.

개강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 경북마을기업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관계관 및 청년(93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경북도의 사회적경제 청년 취․창업학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고 취․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전문교육과정 및 체계적인 창업및 취업지원을 통해 청년의 다양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청년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회적경제 청년 취창․업학교’는 전국의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6. 16~7.19까지 공개모집결과 93명의 청년이 신청했다. 경상북도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사회적경제 기초이론)과 심화교육(창업실무과정과 취업전문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본교육은 도내 4개 권역(경산, 안동, 경주, 김천)에서 분야별 전문기업가를 초빙하여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기초이론과 실무, 간담회, 사업운영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노하우 전수 및 현장학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심화교육 과정 창업부문은 기본교육을 수료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청년들에게 성공한 선배 사회적경제 기업가로부터의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통해 법인설립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실무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되며,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청년 일자리는 대한민국의 최대의 화두이자 국가적인 이슈”로 “일회성 지원으로 단기적 성과에 급급하지 않고 실질적으로 청년창업 및 취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청년 들께  자긍심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권역별로 청년들 대상으로 사회적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 학습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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