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축으로 한 구미,대구,포항등 잇는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반도체 다음 차세대 먹거리는 이차전지

김현권의원

더불어 민주당 김현권 의원(구미을 지역장)이 구미형 일자리를 토대로 ‘TK 이차전지밸트’를조성하는 크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의원이 그리는 큰 그림은  구미·대구·포항을 잇는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 단지 조성이다.

그는 “구미형 일자리 투자협약을 계기로 LG화학, 포스코케미칼 등 대기업를 비롯해 엘앤에프와 같은 지역 중견기업,도레이배터리세프레이터필름, 파워카본테크놀로지 등과 같은 글로벌기업을 한데 묶어, 구미와 대구, 포항을 잇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산업 생산밸트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 했다.

이와함께 삼성SDI,K이노베이션 등 국내 전기자배터리 생산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국내 이차전지산업의 실태와 개선과제도 살펴 구미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에따라 김 의원은 25일 LG화학과 구미시가 체결하는 양극재 생산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투자협약 조인식에 앞서, 지난 8일 지역에서 양극재와 음극재를 공급하는 포스코케미칼이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과 협업해서 지난달 설립한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를 방문했다.

최근에는 산자부와 서울대 간담회, 포스코케미칼·엘앤에프 등 지역기업을 방문한뒤 홍남기 부총리를 상대로예결위에서 R&D확대, 소재·부품 육성 등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또한, 구미형 일자리 창출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연구개발 예산 확대와 불필요한 규제 철폐및미래 성장 동력인  대구·경북 지역경제 발전은  이차전지산업을 축으로 한 선결 과제로라고 밝혔다.

김의원은 “구미형 일자리 창출은 정부가  파트너로 세계 1위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업인 LG화학을 추천하는 과정에서 이차전지를 축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표로  연구개발 예산 증액과 불필요한 규제 개선이 시급한 현안 으로 정부, 업계, 학계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전자부품연구원,한국전지산업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이차전지 세계적 권위자인 강기석 서울대 교수를 만난후 지난달엔 대구에서 양극재 생산규모를 연간 4만톤을 2배이상 늘리려는 엘앤에프를 방문해 공장 증설 추진현황도 살펴 봤다.

한편 김의원은  미국 에너지부는 이차전지 연구개발로 년간 2∼3천억원. 중국은 년간 1천억원을 투자하는 추세인 반면 한국은 겨우 연간 80억원만 지원해 앞으로  이차전지 산업발전으로 연구개발비가 너무 빈약해 증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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