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억원 들인 새마을 테마공원 하루평균 방문객은 고작 170명불과

새마을테마공원

900억원이란 막대한 돈이 들어간 구미 새마을테마 공원이 부실한 콘텐츠로 방문객이 저조하자 구미시와 경북도가 부실콘텐츠 보강에 나섰다.

구미시와 경북도는 관람객의 외면을 받고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이번 1차 추경을 통해
50억 원의 예산을 더 투입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새마을 운동을 알리는 기본 골격은 유지하면서 창작·체험 콘텐츠를 보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 보강에는 지난해 장세용 시장의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용도 변경 공약에 대해 강력한 반발의사를 보였던 경북애국시민연합까지도 콘텐츠 보강이 필요하다고 지적해 순조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구미시와 관련단체도 새마을 테마공원 콘텐츠 보강에 나선것은 새마을 테마공원이 개장후 하루평균 방문객이 170명에 그쳐 이자보전도 안돼는 애물단지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구미시 새마을과 측은 보강 공사를 통해 새마을운동 재현공간을 창작·체험 공간으로 바꿔 올가을 쯤 본격적으로 전시 콘텐츠를 보강해 이달말 까지 기본 연구용역을 마친후  방문객과 시민, 자문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구미시관계자는"새마을 테마공원  모든 개선안은 새마을운동을 알린다는 취지로 이러한 기본틀 안에서 논의해 진행돨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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