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류소설 기사,동조한 시의원 도 싸잡아 비판.. 1700여 공무원 명예훼손 강력한 법적대응 밝혀

구미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카더라식 언론 보도’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성명서는 "지난 6월16일 모 인터넷 신문 기사는 실체도 없는 공무원 흠집내기 기사에 불과하며 기사라기 보다  3류소설로 칭하기도 부끄럽다” 며,"구미시 1700여 공직자는 분노를 감출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언론의 본분과 역활은 뒷전인체 실체도 없는 선정적 내용과 저급 한 기사로 성실히 일하는 1700여명 시청 공직자의 자긍심 마져 무참히 짓밟는 몰상식한 작태” 라고 분개했다.

특히 ,"소수 언론의 양심 잃은 썩은 팬대 남용은 성실히 일하는 구미시 모든 공직자의 명예를 훼손하고 시 이미지 마져 실추시켜 허위 보도한  찌라시 언론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고 경고했다.

■ 노조는 언론 비판과 함께 이에 동조한 한 시의원도 싸잡아 비판했다.

노조는 "한 시의원은 진위여부도 확인되지 않은  막장드라마 수준 기사를 여과없이 포장해 시민들께 생중개되는 공개석상에서 발언하며 카더라 통신을 무차별 확산 시키는게 진정 시의원의 적절한 처사였는지 의문 스럽다”고 비판했다.

특히,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성알선’ 이란 표현까지 서습없이 언급한 모시의원에대해 시청을 견학하는 학생들은 뭘보고 배우며 방송을 보는 시민들은 공무원을 어떻게 보겠느냐”며 "이번 사건으로 1700여 공직자의 사기와 자존심을 짓밟은  행위에 우리는 경악을 금할수 없다”며 사실이 아닐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도 내비쳤다.

구미시 공노조 성명서

구미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는"구미시 감사부서는 이번 언론보도로 공무원 명예를 훼손한 기사에 대한 진실여부를 철저히 조사해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당한 시청 직원들의 오명을 벗겨 주길” 바라며 ,"앞으로 공직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침해하는 보도 행위는 실시간 모니터링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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