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시장 튼튼한 안보 강조, 을지태극연숩 준비 철저 당부

장세용시장이 철저한 을지훈련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5월 21일 오전 10시 ‘2019 을지태극연습 통합방위협의회 및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통합방위위원, 6급 이상 간부공무원, 예비군중대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2019 을지태극연습’에 대비해 연습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주요 준비사항 보고 및 분야별 연습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각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과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훈련사항에 대해 보다 실질적이고 향상된 대비방안을 마련해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실효성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도 갖췄다.

4일연습기간 동안 구미시는 구미시청 민방위 대피소에 을지태극연습장을 마련해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규모 재난에 따른 위기대응연습, 방산업체 및 유해화학물질업체 테러에 따른 대응훈련, 구미시 지하공동구 적 침투에 따른 대 테러 종합방호 훈련 등 구미시의 여건을 잘 반영한 비상대비연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진 및 대형 자연재해나 재난사고 발생 시 행동 매뉴얼을 숙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 없이 을지태극연습 준비에 전력 투구해 나갈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전시 사변 또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해, 적으로부터 국지도발 시 초기 대응과 총체적 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을지태극연습은 2017년까지 진행했던 기존의 을지연습에서 범국가적인 재난상황에 대비한 국가위기대응연습 형태의 강화된 비상대비 훈련으로, 구미시는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튼튼한 안보’란 라는 슬로건 아래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 등이 함께 내실 있게 훈련을 준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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