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등 참석자모두 구미공단 활성화 대책 일절언급 없이 모두 앵무새식 구미보해체만 비판.. 눈코 뜰새 없는 농번기 일손접고 왜 여기 참석해야 하나 불만표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구미 방문에 구미 시민들의 감정이 폭발하고 있다.

이는 황대표가 13일 박정희 생각 방문도 당초일정보다 하루 앞당겨 기습 방문한것 도 모자라 이튼날 있은 구미보 최고위원등 현장 회의도 침몰하는 구미경제 활성화 대책등에 아무런 언급이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500여명의 참석자중 일부 주민들은 “요즘 한창 바쁜 농번기인데 구미보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까지 이장이 보냈다며 왜 이런자리에 우리가 나와야 되느냐”며 불평하는 소리도 들렸다.

이날 회의에는 황교안 당대표,나경원 원내총무.정용기정책위 의장,김광림,조경태,정미경 최고위원과 한선교, 추경호,백승주,장석춘 국회의원등이 대거 참석한 제1 야당의 대대적 방문으로 중앙언론과 공중파 방송까지 취재에 나섰다.

하지만 쇠락하는 구미공단 일자리창출을 위한 구미공단 활성화 대책을 언급했으면 정부에 반영하는 효과도 있었는데 이날 당대표나,최고위원 모두 앵무새식 구미보 해체 발언만 되풀이해 구미시민들의 반감만 샀다.

이처럼 제1 야당 대표는 물론 최고위원까지 동원돼 현장 스텐딩 회의를 진행했지만 구미시민들의 가장 시급한 현안 문제인 경제문제는 뒷전인체 당대표나 최고 위원 모두 이구 동성으로 구미보 해체 문제에만 매달려 구미시민들의  관심 밖이 돼 버렸다.

게다가 최고위원 회의 장소도 도마에 올랐다.

이는 구미보 개최 장소 보다 구미경제 상징인 구미 테크노밸리나 구미코에서 개최해 정부에 대한 구미공단 지원책 건의를 했으면 구미시민들의 지지를 받을수 있다는 주장이다.

시민 이모(54) “구미는 국가 공단도시로 옛영화는 간곳없이 추락하는 추세인데 당대표가 구미보 현장 회의 개최보다 구미경제 상징성이 있는 구미테크노 밸리나 구미코등 다른 장소에서 현장회의를 개최해 구미공단활성화 대책등을 논의했으면 시너지 효과도 컷을것”이 라며“왜 하필 이곳 구미보에서 최고의원 현장회의를 개최했는지 도무지 이해할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구미 경제계 관계자도 “구미는 기업유치가 안돼 1~4 공단은 탈 기업 현상으로 근로자 감소현상과 신규 조성한 5단지도 공장 용지 분양 저조로 기업유치가 어려운 실정인데 이러한 절박한 시민들의 바램은 외면한체 당대표등 참석자 모두 구미보 해체 비판에만 매달렸다”며, “이런식 구미 방문은 오히려 내년 총선시 역효과 만 날것”이라고 경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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