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원내대표,최고위원 모두 참석 문재인 정권 실정 성토 ..시민등 500여명 참석 황교안 대통령 환호

황교안 대표가 구미보  현장회의 개최 차 입장하고있다.

황교안 자유 한국당 대표가 12일 오후 박정희 생가 방문에 이어 13일 오전에는 구미보에서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오전 10시 구미보에서 개최된 현장 회의에는 황교안 당대표,나경원 원내대표,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광림,추경호,조경태,한선교,장석춘,백승주 의원과 당소속 시·도의원등과 주민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약 30분간 진행된 이날 스탠딩 최고위원 회의는 당대표와 원내 대표,최고위원들이 모두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과 적폐청산, 4대강보 해체등을 강도높게 비판 했다.

제일먼저 마이크를 잡은 황대표는 “현정부의 4대강보 해체작업중 하나인 구미보해체를 막고자 이곳에 왔다”며 “회의후 둘레길을 둘러보며 일일히 현장을 점검해 구미보 해체를 자유한국당이 온몸으로 막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4대강 보는 홍수와 가뭄 피해 상습침수지역 예방으로 시행한 국책 사업인데도 정부가 정권이 바뀌니 적폐청산 이라 주장한며 구미보를 적페청산 대상으로 해체한다”면 지나가던 개도 웃을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구미보 해체반대와 1인 영수회담 거절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뭐가겁나 제1야당 대표를 만나지 않겠다고 하느냐며 한국당 대표는 1인영수 회담 외는 대통령 들러리 회담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도 “옛성현들도 치수는 문명발전의 토대로 문재인정권은 이상한 전문가의 얘기만 듣고 보를 해체하려한다”며 “수문개방에 동조한 문대통령은 물의 소중함을 모르는 대통령으로 지금 당장 그자리서 내려와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구미보 의 최고위원 스탠딩회의 개최 장면

조경태의원과 정미경 최고위원도“이 정부의 4대강보 해체는 말로는 환경 운운 하지만 실상은 정치보복으로 4대강보 해체보다 민생경제 살리기이에 올인하라며 이대로 가다가는 베네슈엘라 꼴이 난다”고 우려했다.

정용기 정책위의장도 “나는 충청도가 고향으로 구미보 수문개방은 보헤체 전단계로 농민들은 수문개방도 허락하면 안된다”며 “보해체 작업은 문재인 정권의 좌파정권 의 속성을 드러낸 정치적 산물”이라고 비판했다.

김광림, 신보라, 최고위원은 “적폐청산을 사람한테 적용하다가 안되니 이젠 시설물인 구미보에 화풀이 한다며 구미보가 어떻게 적폐청산 대상이 되느냐”고 반문한뒤 문재인 정권은 보해체라는 독배를 마시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장석춘,백승주 국회의원(구미출신) 도 이구동성으로 “구미보 해체시는 드러누워 온몸으로 막겠다며 여러분들이 도와 줘야 한다”며 참석한 농민들의 대대적 지원을 당부했다.

황대표의 구미보 방문을 축하 하러온  환영객들

한편 황교안 대표는 현장 최고 위원 회의후 구미보 공도를 건너 둘레길을 돌아보며 오후에는 구미공단 한중소기업체 식당에서 식사를 마친후 안동으로 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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