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중장기 발전계획 마련 집중

칠곡군청전경

칠곡군이 미래먹거리 발굴로 ‘2030 중장기 발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5월2일 가진 보고회는 2019부터 2030년까지 중장기 발전 보고회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 했다.

중장기 발전전략과 미래 비전을 담아낼 중장기 발전계획은 (재)대구경북연구원에서 2020년 1월 20일까지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칠곡군은, 15명의 박사급 연구진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미래를 예측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군민 공감 중장기 계획으로 단순 계획에만 그치는 보여주기식이 아닌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는데 전력투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중규 책임연구원은 지난 1월 착수 이후의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지역 현황과 여건 분석을 토대로 칠곡만의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강성익 부군수는 연내 대구공항 이전과 북삼역 신설 등 급변하는 주변 환경에 대비한 도로망 확충과 역세권 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그 외 대구·구미에 영향을 받지 않는 독창적 산업구조 발굴, 복지 분야에 대한 제로베이스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백선기 군수는 “미래를 준비하는 일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중대한 과제이자 사명”이라며 “이번에 수립되는 중장기계획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 기후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발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