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의원, 애국시민단체 대국민 사과없을시 주민소환제 거론.. 장세용시장 묵묵부답

선산문화 축제행사시 장시장

장세용 구미시장의 김재규 장군호칭 발언에 정치권과 보수단체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장시장은 4일 선산 축제장에서 선산지역의 인재를 소개하며 '김재규 장군'이라고 호칭했다.

이런 발언후 자유한국당 장석춘 국회의원이 대국민사과를 요구한 가운데, 보수단체들도 강력반발했다.  장의원과 함께 김종열 경북애국시민연합 상임대표도 장시장의 규탄에 동참했다.

그는 “박정희 시해범, 김재규는 살인자일 뿐 장군이 아니라며, 대한민국 성장 동력을 멈추게한 역사의 죄인으로 장시장의 대국민사과도 요구했다.

애국시민연합 김종열 상임대표

또한, "박정희 시해사건이 없었다면 5.18광주사태도 없었을 것”이라며,“이런 살인자를 장군으로 호칭한 장시장의 사상과 저의는 무엇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게다가"김재규의 총알은 유신의 심장을 쏜것이 아닌 한강기적으로 5천년 가난을 극복한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멈추게한 대통령 시해사건으로 역사적 죄인에 불과한데 이런 살인자를 장군으로 호칭한 장시장은 주민소환제 대상감”이라고 분개했다.

이처럼 보수단체들의 극심한 반발속에서도 장시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향후 장 시장의 대응방안이 무엇인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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