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대구시장 만나 공항이전사업 조속추진

김현권의원

김현권의원(더불어민주당TK 예결위 위원장) 은 9일 오후3시 대구시청을 방문해 권영진시장과 신속한 대구공항 통합 이전방안을 협의한다.

공항이전 문제는 지난해 3월 14일 이전후보지가 선정됐지만 대구시와 국방부간의 이견으로 1년여간 성과 없이 보냈다.

그러나 현재 국무조정실 조정에 의해 이런 이견은 모두 해소된 상태다. 하지만 앞으로 이전부지선정위원회 구성,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과 지원계획 수립 심의, 주민투표 등 많은 절차가 남아있어 연내에 이전부지 선정까지 마치려면 정부와 국회, 광역시도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이전부지 선정후도 기본계획 수립, 민간사업자 선정, 기본 및 실시설계 수립 등 굵직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가야 해 이전부지 선정 시기를 연내 목표로 하였지만 가급적 그 시기를 최대한 앞당길 필요가 있다.

이에 김현권의원은 이전부지를 신속히 결정해 순조롭게 이행하기 위한 방안으로 권영진시장과 협의할 예정이다.

김현권의원은 “이낙연 총리의 지시로 국방부와 대구시, 경북도가 1년 여간 끌어온 이견을 모두 해소한 만큼 남은 절차를 최대한 순조롭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정부여당과 국회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통합 공항이전은 지난 4월 2일 국방부와 대구시, 경북도는 연내에 최종 이전부지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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