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성장 위한 개혁과제' 강영, 구미 부활에 최선 다할 것

특강하는 홍원내 대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지난 1일 구미를 찾아 구미시청 직원을 상대로 특강을 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9년도 4월 정례석회에 참석해 공무원 800명가량을 상대로 1시간 동안 '포용성장을 위한 개혁과제'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 초반 홍 원내대표는 출산율 저하 등에 따른 잠재성장률 둔화, 불평등과 양극화 등 한국 경제가 직면한 위기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위기 극복 및 새 성장엔진 마련을 위한 해법으로 기존 시설 첨단화를 통한 제조업 르네상스, 지역 상생형 일자리, 일터 혁신 등을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 밖에 하도급법 개정, 자영업자 부담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정경제'와 노동시장 양극화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또 북한 비핵화를 전제로 한 신 남북경협 시대의 경제적 효과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홍 원내대표는 "구미가 대한민국 산업 심장으로 부활하는 계기를 반드시 마련해주길 바란다"며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도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구체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원내 대표는 “구미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며, 중앙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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