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산업의 구미산단 확산에 앞장

구미시는 2019년 3월의 기업에 럭키알텍㈜를 선정해 사기게양식을 가졌다.

3월 4일 오전 시청 게양대에서 가진 게양식에는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럭키알텍㈜는 구미 본사 기업으로 자동차 에어컨, 조향장치, 열교환기 등의 제조에 필요한 알루미늄 튜브 및 파이프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김윤기 대표는 한양대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하고 LS전선㈜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2005년 구미국가 1산업단지에 럭키알텍㈜을 설립하여 15년째 경영해 대학시절까지 포함시 50년 가까운 세월을 ‘금속가공’의 외길을 걸어온 셈이다.

이러한 김 대표의 금속 가공에 대한 열정과 노하우, 대기업 재직 시절에 몸에 밴 선진 경영방식과 품질관리, 인력관리 시스템을 럭키알텍㈜에 적용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산업의 구미산단 확산에도 선도적 역할을 했다.

럭키알텍은 알루미늄합금의 정밀 가공을 위한 생산설비는 압출기로 튜브나 파이프 제품 생산설비인 850톤, 2천톤 압출기를 보유하고 있다.

2천톤 압출기는 2013년 제2공장을 증설하면서 투자한 설비로. 제2공장이 증설되면서 상시고용인원이 기존 18명에서 33명으로 크게 증가됐고 최근 5년간 평균 매출도 180억원 수준으로 향상됐다.

김윤기 대표는 “구미시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며, 당사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더욱 분발해 동종 부품업계에서 선도적 기업으로 발전해 구미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자동차용 알루미늄 부품 생산으로 지역산업 발전과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한 럭키알텍㈜을 2019년 3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하고 3월 한 달간 시청사에 회사기를 게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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