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서열린 경북도 시군협의서 나홓로 서명반대, 구미시민들 밴댕이속 비판

김충섭 김천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이 SK구미유치에 동참서명을 하지않고 마이웨이 행보를해 구미시민들의 분노를 사고있다.

김시장은 지난 24일 영양군에서 열린 경상북도 시장 군수 협의회에서 도내 23개 시군 단체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참석해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지지를 약속했다.

참석한 시군 단체장 23명중 22명 모두 동참 서명 했지만 김시장 혼자만 서명하지않았다.
불동참 이유는 구미시가 추진하는 KTX구미역 정차문제로 김천시민들의 의견이 분분해 서명하지않았다고 밝혔다.

이런소식이 전해지자 시도민들은“KTX구미역 정차문제로 감정이 상했다면 대구 취수원 이전문제로 갈등을 빚은 대구 시장도 반대해야 할건데 왜 그렇치 않아 속보인다”고 질책했다.

또한, “김시장이 KTX 는 핑계일뿐 지난해 6월 지방선거 공천과정서 이철우 도지사와 앙금이 해소되지 않은것은 물론 무소속 시장이라 눈치볼게 없다”는 마이웨이 행동이란지적이다.

구미시 관계자는"김시장의  이런 독불장군식 행동은 시장 재임기간중 왕따가 될수있어 결국 경북도의 도비지원 차별등 지원 김천시의 불이익도 예상된다”며, 왜 이런 근시안적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수 없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KTX구미역 정차문제로 인한 김천시민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SK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와는 별개의 사안인 만큼 뜻을 하나로 모아야 김천시도 동반 성장할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밴댕이란  몸체가 아주 납작해 속창자가 거의 없는 바닷고기로 밴댕이 속이라고하면 하는짓이 아주 조잔하다 속이 아주좁다 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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