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전국 20개 지역위원장 공모에 71명신청 ..3,5대1, 구미을 김현권의원 2번째 도전

현재 공석중인 전국 20개 지역 민주당 지역 위원장 공모에 71명 신청해 경쟁률 3.5대 1를 기록했다.  구미을 지역 위원장 공모에는 김현권 의원(비례대표)과 부산사상구 배재정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도 신청했다.

구미을 지역에는 김현권 의원과 김준열 민주당 현 도의원, 김삼식 전 도의원 후보등 3명이 신청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작년 7월에도 이곳에 지원했으나 경선에서 배제돼 이번에는 지역위원장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작년 11월 사임한 배 전 실장은 내년 총선 때 부산 사상에서 출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공모 신청이 완료된 20개 지역위원회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 광양·곡성·구례로 총 8명이 응모했다. 민주당 우세 지역으로 분류되는 충북 충주, 전남 여수갑, 대전 동구에도 각각 6명이 몰렸다.

반면 경남 창원마산합포구와 양산갑, 인천연수을 등 약세 지역에는 지원자가 각각 1명에 불과했다.

한편 민주당 지역위원장 경선은 중앙당 조강특위에서 서류 심사후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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