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의회사무국장, 아들은 주무관

나란히 승진해 화제가된 칠곡군청 부자공무원

칠곡군청 부자(父子) 공무원이 같은 날 나란히 승진해 화제다.
이번 승진한 부자 공무원은  장명익 의회사무국장(58)과 아들 장효수 주민생활지원과 주무관(28).

장 국장은 1980년 행정공채 9급으로 공직에 입문했고 그의  아들은 2015년 칠곡군 사회복지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직장 동료로서의 새로운 인연을 맺어 4급서기관 승진을 아들은  사회복지 서기보에서 서기로 승진했다.
장국장은 "아들이 내가 어떻게 근무하는지 늘 지켜보고 있다”.며,  “떳떳한 아버지이자 선배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공직을 떠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들도 “아버지가 먼저 걸었던 길을 함께 걸으며 성장해 나가는 게 꿈으로, 아버지의 대를 이어 군민에게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