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180명에불과한 농촌 작은학교 재능기부통한 교육부 대상 수상

재능기부 대상 받은 이금미(좌) 음악선생

 칠곡 약목중 전교생180명이  예술교육 재능기부로 '대상' 을 받았다.

12월 3일 세종 밸류호텔에서 열린 '2018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약목중학교 는  전교생이 180명에 불과한 농촌의 작은 중학교 지만  재능기부를 통한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로 교육부 주최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공모전은 학교 예술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해 새 교육 모델로 정착시켜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약목중학교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악관현악단, 풍물동아리. 밴드반, 기타반 등 각종 예술동아리를 결성하고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으로 확산시켜 지역사회 화합과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교 예술동아리 학생들은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할매할배의 날 등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가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금미 약목중 음악교사는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예술동아리 재능기부 활동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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