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군 기세에도 SK 본사 앞에서 구미유치 절박함 호소

서울SK 본사 방문 배웅나온 구미시 운종호,양진오, 장미경 시의원과 시민들

SK하이닉스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 구미 유치로 민간단체들이 나섰다.

12월 28일 SK 본사를 찾은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 임원들은 매서운 매서운 날씨에도 불구 구미경제 활성화로 SK하이닉스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조성의 절박함을 알렸다.

임원들은 전날 급하게 진행한 회의에서 SNS를 활용한 청년들 동참을 유도하고, SK하이닉스 구미유치 염원 을 캠페인을 통해 빠르게 전개해 확산시켜 SK하이닉스 구미유치에 전력투구해 나갈것도 밝혔다. 

이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해 실시했던 ‘아이스버킷챌린지’에서 착안해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열정은 동장군의 매서운 추위도 막을 수 없다’는 의미로 ‘아이스SK구미챌린지’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로했다.

그결과 12월 28일 아침 매서운 날씨에도 정세민 조합이사장이  찬물을 끼얹으며 “43만 구미시민이 SK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간절히 바랍니다!”를 외쳤다.

또, 구미청년문화협동조합은 경부고속도로 조합 사무실 소재  낭만연구소 사옥에  ‘SK하이닉스 구미유치를 기원합니다. 43만명 구미시민 전체라고 쓰인 대형현수막을 내걸어 구미의 염원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있다.

한편 청년문화 협동조합은 구미 경제 성장에 이바지 하고 있는 삼성, LG, 도레이 새한등 대기업및 중소기업 들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문화예술공연으로 송년회를 축하하거나 신년프로젝트를 계획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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