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체육공원, 물순환형 도심하천 조성으로 여가시설 인프라구축. 도로망 확장, 도심내 녹지 및 휴식공간 확대를 통한 녹색도시 조성고속도로 이용 편의 제고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구미시가 참좋은 변화, 고품격 도시기반 조성을 통한 행복한 구미 건설에 온정성을 쏟고있다.

구미시는 지난 한해동안 도시 품격을 높여, 지속가능한 도시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져 쾌적하고 안전한 산업도시로 우뚝서고자 친환경 주거문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도시건설에 앞장섰다.
 

그 결과 낙동강체육공원 및 도심하천은 시민의 여가공간으로 재탄생 했고.낙동강체육공원도 물순환형 도심하천 으로 거듭나 자연과 문화가 함께 커가는 도시재생의 기틀도 마련했다.

◇ 낙동강체육공원 이용객 100만 시대 돌입

총사업비 350억원(전액 국비)을 투자해 조성된 낙동강체육공원은 2.11㎢(380만평)에는 축구장, 야구장 등 42면의 체육시설을 갖춰 명실상부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체육공원으로 탄생했다.

또한, 체육공원내 구미캠핑장은 캠핑사이트 170면과 평상 26면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2017년 9월 개장한 이래 구미의 대표적인 체험형 레저시설로 자리잡아 연이용객만 11만명에 육박했다.

이와함께 내년 7월 개장 예정인 낙동강 야외물놀이장은 현재 98% 공정율로 부대시설 설치 등 막바지 공정중에 있다. 이곳은 18,004㎡ 면적에 이동식풀 6개, 슬라이드 2개, 몽골텐트 60동을 비롯하여 주차장, 의무실, 우·오수처리시설, 방송시설 등을 설치하여 내년부터 구미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민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할 계획이다.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형 도심하천 조성 완공

구미시는 지난 2010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물순환형 수변도시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2013년부터 300억원의 사업비로 구미천과 금오천에 친환경적 물순환 하천을 조성해 올년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금오천에는 벽천분수, 워터스크린분수, 수변광장, 산책로, 휴게쉼터, 징검다리 등 시설로 도심하천에 생명력을 불어 넣었다. 구미천은 낙동강 합류부에서 구미교까지 호안정비,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현재 나머지 구간에 대해 물순환 송수관로, 산책로, 가로등, 수목식재 등의 시설을 마무리 중이다.

올 12월경사업 완료시는 하루 2만톤을 방류해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수형 도심 하천으로 태어나 도심속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1국가산단 재생사업 본격 시행

구미시는 준공 40년 이상 노후된 구미제1국가산업단지에 대해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재생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구미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비는 총 사업비 484억원으로 2017년까지 36억을 투자해 재생계획 용역을 수행해 2018년에는 국비 10억원을 교부받아 우선적으로 수출대로 그린네트워크 사업을 착공했다.
내년부터는 도로, 공원,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1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미제1국가산업단지의 재생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산업단지로 거듭나 한국경제의 중요한 생산거점산업단지로 재도약하는 발판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양질의 주거용지 공급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및 지구단위계획 추진

구미시는 쾌적하고 양질의 주거단지를 공급하고자 총 8개 지구 187만㎡에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양포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거의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지계획을 공고 와 구미 I.C 일원 완충녹지지역에 추진 중인 신평·광평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10월 경상북도로부터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구단위계획구역인 가라골 등 7개지구 111만㎡에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을 배치하는 지구단위계획을 일반인 공람,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최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7월에 고시했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2년여 동안 사유권이 제한된 개발행위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체계적인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 KTX 구미역 정차 토대마련 및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구미시는 장세용 시장 취임시부터 국비확보와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KTX 구미역 정차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인구 43만의 경북 서부권 중심도시임에도 KTX가 정차하지 않아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투자하려는 많은 기업체들의 외면을 받아왔다.

이에 구미시는 소관 중앙부처와 각계각층을 방문해 KTX 구미역 정차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한결과 구미역에 KTX를 정차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으로 KTX가 정차 토대도 마련했다.

이와함께 구미시는 동서 남북을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등 획기적인 고속도로 이용등 편익도 제공했다.

선산읍에서 칠곡군 약목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5.74㎞ 자동차 전용도로인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사업비 9,200억원을 투입해 2021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이는 기존 국도33호선이 상습 교통정체 구간으로 시민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해 국도대체우회도로 완공시 국도 25호선과 함께 남북을 잇는 주요 간선도로망도 구축해 출퇴근시 편리하게 잉요할수있기 때문이다.

◇ 총공사비 1,950억원 투입 구미 5산업단지 연결도로 착공

구미시는 고아읍 괴평리와 하이테크밸리 연결도로(5공단 진입도로)를 금년 5월 착공해 낙동강 횡단 교량을 추가 설치하게 된다. 5공단 진입도로는 연장 4.6km로 총공사비 1,9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예정이다.

준공 시 대단위 주거지인 고아읍 문성리와 25번국도를 연결해 동서 도로망 구축은 물론 교통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지역에는 산업단지 물류차량과 일반차량이 구미IC와 남구미IC에 집중돼 IC주변 차량정체가 심해 고속도로 이용시 불편이 많았다.
이에 구미시는 IC 추가설치의 당위성을 관계기관에 건의해 북구미IC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돼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총사업비 250억원 투입으로 선기동 진줄교 일원에 북구미IC가 설치되면 구미IC의 교통수요 분산은 물론, 도량․봉곡․선기동 주민들의 고속도로 이용에 많은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 시민 삶 향상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 조성

구미시는 금년 한해 도량산림공원, 다목적 어린이테마공원, 대구경북 최초 애견놀이터, 인동 도시숲, 마을 가로수 숲길, 어울림 명상숲 등 도심내 녹지 및 휴식공간을 확대 조성하고, 기존 공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살기 좋은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왔으며, 올 여름 폭염을 맞아 공원내 물놀이시설에 오존살균장치 및 자동염소투입기 설치를 통하여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고 폭염기 분수가동시간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정부 10대 지역밀착형 생활 SOC사업 일환으로 전국 10개 도시를 선정하는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에 선정 되어 도심내 다양한 테마숲을 만들어 도시외곽 산림과 녹색띠로 연결하여 맑은 공기를 순환하고, 도심내 열섬현상 해소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2019년에는 지산샛강 생태수변공원 내 수생식물을 추가 식재하고, 원호에 친환경 산림공원을 조성하며, 공단지역에 기업 및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아름다운 가로변 꽃밭길을 조성할 계획으로,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향토수종 식재 및 차별화 된 도시공원 및 녹지를 조성․관리하여 쾌적한 녹색 도시환경을 창출할 예정이다.

◇ 도시재생을 통한 혁신 추진

구미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새로운 구미, 미래 100년’을 위한 도시혁신 수단으로 도시재생 정책을 추진하고있다.
시는 지난 8월 국토부가 추진하는 2018년 도시재생 뉴딜정책 공모에 구미(龜尾) 당기기란 는 주제로 최종 선정됐고, 원평동 일원을 중심으로 총 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5년간 쇠퇴된 원도심의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9년에는 선주원남동 일원(일반근린형), 금오시장 일원(중심시가지형), 공단동 일원(경제기반형) 등 총 3개소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을 추가로 추진하여 구미시의 도시공간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경제 등 도시생태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 기타 국비 확보를 통한 SOC 사업 추진 박차

구미시는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는 광역 및 간선도로망을 조기에 구축하고자 내년도 사업의 국비확보에 매진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북구미IC 진입도로의 내년 국비가 당초 4억원으로 IC 개통 전 도로 준공이 불투명하였으나 16억원으로 증액돼 북구미IC에서 시내방향 확장이 2020년까지 완료되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며, 대구권 광역철도는 내년 당초 국비가 10억원으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예상됐으나 이후 50억 증액으로 계속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추가 증액된 내년도 국가 SOC 사업은 김천~구미간 국도개량사업 119억,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개설 212억, 구포~생곡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464억, 구미~군위IC간 국도확장 15억 등 10개 사업에 총 사업비 913억원이다.

이 외 구미제1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 56억, 인노천하천재해예방사업 35억, 주거급여사업 66억 등 국비 215억원을 포함한 총 287억원의 자체사업도 추진해 고품격 도시기반 조성을 통한 행복한 구미건설에 전력투구하고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시민들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정주여건 기반조성으로 고품격 도시기반 조성에 앞장서 참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건설에 전력 투구해 나갈 방침”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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