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위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청소년 이용객 종전보다 3배이상 늘어.

선산 청소년 수련관의 동아리 발표회

구미시 선산청소년 수련관은 14일 청소년동아리 및 문화강좌 회원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 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송용자, 양진오,최경동 구미시의원과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청소년 및 문화강좌 회원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에는 청소년들이  그간 갈고 닦은 댄스, 노래, 색소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한 ‘세대공감 먹거리 체험부스’ 에는 옛날핫도그 등 1980년대 먹거리를 선보이며, 성인들은 추억의 향수를, 청소년들은 시대문화를 체험하는 등 청소년과 기성세대간의 소통과 공감의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구미대 위탁후  청소년 위주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등으로  이용률은 2017년 3만2,764명에서 올해는 9만여명(174,7%) 으로 3배이상 늘었으며 새해에는 이용률이 더욱 증가할것으로 보고 있다.

발표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 이곳은 시설도 좋고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많다며 오늘도 그동안 연습해온  방송댄스를 무대위에서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음에도 꼭 참가해 실력을 발휘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신정순 관장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원어민중국어 강좌(1년 과정)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전국 최고의 청소년 시설이 되도록 온힘을 들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은 △학교연계 숙박형수련활동△자유학기제 연계 체험활동△토요체험활동△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스포츠대회△청소년생존수영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전문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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