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울,대전,광주 4곳 개소 청년취업문 활짝. 취업경쟁력으로 年1200만원 지원

삼성전자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절차 완료후 구미.서울, 대전,광주 4곳을 개소했다.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는 취업경쟁력으로 年1200만원 지원해 인기를 끌고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1년에 2번 교육생을 선발할 방침으로, 2기 교육생 500명은 내년 5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을 시작해 6월 중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은 만 29세 이하(청년고용촉진특별법상 청년 범위) 4년제 대졸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또 비전공자를 위한 반이 따로 있어 소프트웨어 기초 역량을 고려하여 수준별로 분반 교육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경쟁률은 비공개지만 상당히 많은 청년들은 지난 삼성 청년 SW아카데미 1기모집에 들어갔다.

삼성은 지난 10월22일부터 지원서를 접수하고 소프트웨어 적성 진단과 인터뷰를 거쳐,1기 교육생 5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이날 입학식을 가지고 1년 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취업준비생들 사이 이교육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소프트웨어 교육 무료 제공 ▲교육지원비 월 100만원 지급▲성적우수자 삼성전자 해외연구소 실습기회 부여▲진로상담 및 개인별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교육 중 삼성 SW TEST 응시기회 제공(삼성 공채 지원시 결과 인정)▲단계별 교육 종료 후 1개월씩 Job Fair 운영등 다양한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1년 간 교육과정 중 월 100만원 교육비 지급으로 년간 1200만원을 받아 큰 매력이다.
기존에도 SW관련 국가 무료 취업 준비 교육과정이 있긴했지만 별도 수당까지 주어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교육과정 중 취업을 하더라도 교육지원비 반환 등의 불이익은 전혀 없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프로그램 운영비로 5년간 총 4996억원을 투입해 1만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하며 교육 기관은 삼성SDS의 교육서비스 계열사 멀티캠퍼스가 위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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