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실효성 있는 강력한 청렴시책 추진 청렴도 높일것

구미시청

장세용 구미시장이 2018년 종합청렴도 5등급 불명예에 대해 깊은 사과와 유감을 표명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실효성 있는 강력한 청렴시책 을 추진할 뜻도 내비췄다.

장 시장은“민선7기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를 시정방침으로 표명하면서 고품격 구미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지만, 청렴도 하락에 대해 실망감을 안겨줘 시민들께 사과드린다”며,“앞으로 시민소통과 화합을 통한 청렴구미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하겠다는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또“ 올해 취임 후 조직문화 혁신과 내부 자정 노력에 최선을 다했지만 조직의 청렴도를 상승시키기에는 역부족 이었던것 같다”며,  “일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업무상 금품·향응·편의 수수관행 등 부패사건은 청렴도 감점요인으로  향후 엄정한 공직윤리 무장과 부패행위에 대한 처벌 수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과의 소통 못지않게 내부조직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책추진과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는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는 인사행정도 펼치겠다”며“, "그간 연고주의 온정주의 문화에서 비롯된 구조적 음성적 산물인 관행부터 타파해 나가겠다”고 밝혀 청렴도 향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부패사건에 대한 통제 제도는 이미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운영의 실효성 부분은 원점부터 재검토 후 보완을 통해 부패행위에 대해 선제적 발본색원을 통해 과감하게 척결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청렴도 향상에 노력한 공무원들도 많아 이들을 믿어주고 조금 더 지켜봐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구미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청렴컨설팅, 청렴해피콜, 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반부패신고센터 운영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2017년, 2018년 내부청렴도는 연속3등급으로 상승했지만 외부청렴도 성적 부진으로 연속 4위 꼴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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