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창 청보리 축제 기획 공무원 김천찾아 꽃무릇 심어 ..김충섭 김천시장도 흔쾌히 수락,
전북고창 청보리축제 창시자인 180억짜리 공무원 김가성씨가 김천 을 찾아 꽃무릇을 심었다.
불교탱화에 사용된 꽃 무릇은 유독 성분 함유로 옷감등 부식 방지 성분이 있어 불교계는 탱화 그리기와 책끈등 물감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같은 줄기에 붙어 있으면서도 죽을때 까지 서로 만나지 못한다고 해 상사화(相死花)라고 하는데 , 이는 꽃 무릇이 다른 식물과 달리 꽃이 먼저 핀후 이꽃이 진후에 잎이 돋아나 이룰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도 붙었다.
이런 애닮은 사연이 깃든 꽃 무릇을 전북 고창의 김가성씨가 김천시민들과 김천 수도산 인현황후길 초연장 9㎞ 중 2,5㎞ 구간에 심었다.
김천시 수도암 자락에 심은 꽃 무릇은 인현왕후길로 인현왕후는 조선 19대 숙종임금의 계비로 숙종과 장희빈 사이에서 사랑과 권력에 희생된 비운의 여인이다.
하지만 이러한 질투와 시기속에 희생된 역사속 여인이지만 그는 왕과 조정은 물론 민초들까지 사랑과 존경을 한 몸에 받은 인물이지만 장희빈의 시기와 질투 모함 등으로 당파 싸움에 휘둘려 35세로 생을 마감했다.
그후 인현왕후는 서인으로 강등돼 복원 될 때까지 3년간 산세가 부드럽고아름다운 수도산 청암사에 머물면서 숙종임금을 생각하며 산책하던길을 김천시는 역사적인 발자취 복원으로 인현왕후길을 조성해 한국 관광공사의 갇기 좋은길로 선정돼 해마다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이다.
이길에 꽃무릇을 조성하게 된 동기는 현재 경북도 관광계장으로 있는 김경숙 계장이 당시 관광 국장으로 있던 현 김충섭 김천시장께 꽃 무릇길 조성을 건의해 김시장도 흔쾌히 승락해 조성됐다.
한편, 김천시는 인형왕후의 사랑이 머물던 김천 수도산 인형황후길을 꽃무릇 조성과 함께 표지판도 달아 관광명소로 꾸며 나가는 동시에 인근 무흘구곡과 용추폭포 등 명소와 함께 김천시의 관광 명소로 발돋움 하도록 온정성을 쏟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