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X하니보수 분열돼 나라가 이꼴이지,

이철우지사가 박정희 기념식장 향해 가던중 보수단체들의 항의가계속돼자 욕설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가 보수단체 회원들게 욕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지사의 욕설은 14일 오전 10시반경 구미상모동 박정희 생가옆 새마을 공원 기념식장 이동중 발생했다.

이날 이지사가 박정희 동상앞에서 행사장으로 이동중 이곳에 있던 보수단체 회원들과 잠시 실랑이(승강이)가 벌어졌다.

보수 단체 회원들은 이 도지사를 향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한 배신자가 왜 여기에 왔느냐"며,“이철우 끌어내라”며 욕설 했다.
욕설을 하자 이지사는 "당신들 똑바로 알고 이야기해. 내가 박근혜 탄핵을 가장 반대한 사람이야. 그 지X하니까 보수가 분열돼 나라가 이꼴이지"라고 말했다.

계속 회원들의 항의와 욕설이 계속되자 "지난번에 아니라고 얘기했는데 또 지X하고 있어"라고 반박 했다.
이철우 도지사 측은 욕설 논란과 관련해 "행사 때마다 이들 회원이 찾아와 심한 욕설을 하는 바람에 순간적으로 실수했다"고 해명 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식 축사후 별도로 “지난 2년간 여러 차례 탄핵에 반대했다고 이야기했고 언론에도 보도됐는데 아직도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 가슴 아프다"며 "보수 분열의 원인이 되므로 정확히 알고 이야기하길 바란다"고 충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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