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단독면담서 국내및 해외 새마을사업도 계속하라 지시, 구미보수단체들 적극적 환영

경북도청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이철우 지사와 단독면담 자리에서 새마을 사업을 계속하라고해 경북도의 새마을 해외사업에 돌파구가 마련됐다.

문대통령의 이번지시로 구미 새마를 테마공원 운영은 청신호, 구미시 명칭 변경등은 적신호가 켜져 물거품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이처럼 문 대통령의 새마을 이름을 존속시키고 해외사업도 계속하도록 지시함에 따라 국비지원을 통해 경북도는 새마을 운동 세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문대통령은 “캄보디아와 같은 해외 새마을 사업은 어떻게 돼 가나”라는 질문에 이 지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정부지원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은 대부분 중단됐고 도 차원의 자체 추진에도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자 문 대통령은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새마을 이름도 바꾸지 말고 새마을 해외사업을 계속하라”고 지시했다고 경북도 관계자는 밝혔다.

경북도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재점검하고 중앙정부와 협력해아프리카개발은행 과 국제농업개발기금 등 국제기구와 연계한 새마을운동 세계화 추진과 함께 현재 시범운영 중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방침이다.

경북도는 문 대통령이 새마을 ODA(공적개발원조)사업에 대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지시한 만큼 구미 새마을 테마공원 사업비등과 관련한 국비예산 확보 등에 후속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 올해 종료된 경북도-KOICA 새마을 해외봉사단 파견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고 새마을 운동 종주 지자체인 경북도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제안한 세네갈 새마을 시범마을 사업 과 각종 연수 공모사업 등 새마을 세계화 사업에 국비가 지원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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