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총사업비 92.75억원(국비70.71억, 민자22.04억) 투입 e-모빌리티 조성등 신산업 발굴 박차

김천시가  정부의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확정에 힘입어 김천혁신도시에 자동차 안전 산업을 특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초소형 전기자동차 부품 e-모빌리티 산업은 자동차 부품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국비지원사업으로 2018년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R&D) 에 선정된 미래 신성장 사업이다.

이러한 국책지원사업에 김천혁신도시가 지정돼 김천시는 자동차 안전산업을 특화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천시는  첨단 자동차 부품과 튜닝 관련 기술지원, 부품제조, 복합서비스 기능을 수행하는 첨단 미래교통안전 클러스터를 조성해 자동차 부품·소재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연계해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를 건립하는 등  미래산업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김천시는 총괄 주관인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함께  김천국가혁신클러스터소재 기업인  ㈜에이치에스해성, ㈜승우, ㈜정도정밀, ㈜서연오토비젼, ㈜엔디오에스) 등과 대학·연구소·기업이함께 참여해  핵심부품을 개발하게 된다.

경북 e-모빌리티 사업단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 수행기관으로 기업의 기술 공유화와 산·학·연·공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e-모빌리티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공공 및 자동차 전문 연구 기관과 기업 간 정보 교류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김천시가 국가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해당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보조금, 규제특례, 금융 및 재정 지원 등 다양한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국가혁신클러스터사업(R&D)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기존 거점을 연계한 국가혁신 클러스터 조성 혁신 추진 사업으로 2018년~2020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92.75억원(국비70.71억, 민자22.04억)이 투입돼 초소형 전기자동차등 마이크로 e-모빌리티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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