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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경북도 행정사무 감사 의원 앞에 쩔쩔매는 모습 보여준…구미피감 기관들
  • 남보수기자
  • 승인 2018.11.0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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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원들이 구미 신용보증센터에서 감사를 하고있다.

이날 첫 번째 질무자로 나선 ▲윤승오 의원(한국당 비례대표)은 전임 원장이 취임후 5개월 만에 경질됐는데 그 이유를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전창록 원장은 직원 채용 비리와 관련 경질된 것으로 언론을 통해 알았다고 말하자 이곳에 노조사무실이 있느냐고 묻자 없다고 대답했다

원장이 사무실은 물론 노조위원장도 만나보지 않은 것은 글로벌기업 노조없는 삼성 임원으로 근무하다 와서 노사관계 정립 마인드가 부족해 그렇다며 단체협약을 무시한 것은 노동조합법에 위반돼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질타했다.

또한 1년에 4번정도 노사협의회를 거쳐야한다며 미이행 시 부당행위에 위반돼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며 재차 강조한 후 시정을 요구해 원장이 사과한 후 시정하겠다고 대답했다.

▲김대일 의원(안동)은 안동나들가게 운영실태와 구미공단 경제는 과거 영광은 간 곳 없고 경기침체로 인한 인구감소현상 원인은 구미공단의 대기업 의존도의 기업구조 때문으로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만들려면 독일처럼 대기업 의존도서 탈피한 중소기업의 히든 챔피언 성장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경제진흥원의 차별화된 중소기업 정책 필요성을 강조한 후 해외시장 개척 등에 경제진흥원의 중소기업 지원 마인드 부족을 나무랐다.

또 경제진흥원은 수탁금액은 59억원으로 8배이상 늘었지만 실적은 저조하다고 질타한 후 반면 직원들 연봉은 5천이상 되면서 홈페이지에는 경영공시도 안 한다며 경영공시는 지방자치법 제32조에 의거한 의무조항위반이라고 질타해 관계자들을 긴장케 했다.

▲이칠구 의원(포항)은 시·군별 각종 경영지원현황과 수의계약내역의 자료 제출을 요청한 후 경제진흥원의 직원현황을 따졌다. 현재 정원이 48명인데 4명이나 늘어난 52명이냐며 늘어난 직원 수에 대한 이유와 경북도 파견직 공무원 3명 본청 귀속도 따졌다. 원장과 본부장 업무추진비 내역이 이해할 수 없다며, 효율적 사용여부를 주문한 뒤 경제진흥원의 예산질의 항목15개 에 대한 답변서 제출도 요구했다. 또 포항시의 북부추진단 한시 운영과 새로운 비젼전략 마련방안도 제시했다,

▲박현권 의원(청도)도 경제진흥원 브랜드상품인 실라리안의 넥타이, 남방 등 제품을 홍보하려면 진흥원 원장부터 착용하는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원장은 물론 직원 어느 누구도 착용한 게 안 보인다며 진흥원 식구들도 외면하는 제품을 누가 사용하겠느냐며 사용을 강조했다. 또 홈페이지 직원소개에는 원장 이름은 물론 공란으로 돼있고 간부현황 난도 없다며 무성의한 원장의 홈페이지 시정을 요구했다.

▲박영한 의원(영천)은 호지민 엑스포 추진실적 중 계약, 상담이 비용대비 미미하다며 수출상담 건수는 아무리 많아도 계약 미이행 시는 유명무실한 결과물로 호찌민 행사참가는 예산낭비만 가져왔다고 질타했다.

▲김득환 의원(구미)은 원장은 삼성 임원으로 구미공단조성이 언제됐느냐고 묻자 30년정도 된 걸로 대답하자 30년보다 더 오래된 50년이 됐다며,구미공단은 삼성, 엘지 등 대기업 구조하에 하청업체 체제로 운영돼 모기업이 떠나면 협력업체도 떠나는 탈구미 현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월드클라스 중소기업 유치를 경제진흥원이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서 관련대학의 일자리창출은 대기업만 선호하는 게 아닌 이상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그런 중소기업 육성이 중요하다며, 대학 졸업 후 취준생들이 원하는 히든 참피언(Hidden champion) 중소기업이 구미공단에 없는 것은 중소기업 육성 인프라 부족 상태로 구미공단 내 중소기업의 대표기업 육성을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총원 52명 중 정규직은 26명으로 나머지는 모두 비정규직이라며 정규직전환 방침을 물은 후 매년 100% 수의계약 건수만 150건에 육박하고 수의계약 평가결과도 미흡해 평가검증 부족을 지적한후 앞으로 수의계약 시는 피드백 역활을 할 수 있도록 주문한 뒤 원장과 본부장은 의원의 질의에 이해할 수없는 추상적 답변만 한다며 나무랐다.

특히 원장이 자기 고향에 인구절벽으로 아이들이 왁자지껄토록 하겠다는 발상은 나랏님도 못하는 추상적 발상으로 의욕과 현실은 다르다며, 임명장 수여 시 이철우 지사와 첫 대면 운운은 수사 나열식 추상적 발언을 질타한 후 솔직한 답변을 요구했다.

▲남진복 의원(울릉)도 우리 질의에 원장이 너무 쉽게 답변한다고 질책한 뒤 정원도 정관에는 4명인데 현원은 58명으로 18명은 불법취업이 아닌지 따졌다. 또한 기간제 계약직도 2년이상 근무 시 정규직 전환대상인데 앞으로 계약직 정규직전환 대책 방안도 물었다. 또 수탁사업도 이해할 수 없는 사업으로 계속할 것인지 물은 후 인원증가보다 정예화된 인력 40명이 더 효율적 업무를 할 수 있다고 질타했다.

▲이종열 부위원장(영양)은 원장이 삼성 임원에서 이곳 원장으로 발탁된 경위와 배경을 물은 뒤 경영능력과 자질, 도덕성결함 여부보다 낙하산 인사가 아닌지 묻자 원장은 경제부지사 공채 낙방 후 이곳에 재차 응시해 합격 발탁됐다며 낙하산 인사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마지막 질의자로 나선 황병직 의원(영주)은 먹튀 등을 강조하며 파죽지세로 몰아부쳤다.
전 원장은 취임 15일이 지났건만 이곳 홈페이지에는 원장 인사말과 사진도 없는데 어떻게 홈피 접속여부 대답을 하느냐며, 원장의 홈피 접속과 관리부실을 지적한 후 경제진흥원의 업무방만과 사업후 적자가 나도 원장만 바뀌면 먹튀행각 연속이라며 새 원장의 경영마인드는 무엇인지 따졌다.

또 업무자체도 백화점식으로 경제진흥원이 경제보다 농산물판매도 하는 게 말이되느냐며 사이소 농민학교 운영보다 중소기업 지원등 경제정책에만 몰두하라고 질책했다.

이어서 홈페이지 소식란 분석결과 최근 3년간에는 고작 15건밖에 안 되는 경제관련 소식과 월드리포트증 메뉴창 활용등 부족으로 홈피 접속 네티즌 방문객들의 불만이 극에 달해 이들을 위한 불만 해소와 부실한 홈페이지 전면개편도 주장했다. 또 월간엑스포 200발간은 연4회 발간으로 발간비용만 6천만원만 들어가 혈세낭비라고 지적한 후 앞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제대로된 경제 진흥원이 돼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오후 신보감사는 동력 떨어져

하지만 오전 파죽지세 경제진흥원 감사와 달리 같은 장소에서 실시한 신용보증재단 감사는 오후 늦게 시작해 감사 의원들은 오전과 달리 동력이 떨어졌다.

해당 의원들은 3년간 수입내역서 의원실 제출 요구와 2017년 경영평가 A등급으로 경영성과금 1억7100만원중 이 중 7100만원을 각등급별 촤고 20% 성과급 지급을 지적한 후 S등급은 평균 12,3명인데 13명을 지급한 사유와 B등급 24,7명인데 25명 지급은 결국 성과금 나눠먹기로 시정을 요구했다.

이어 업무추진비 집행사례가 부적절한 시간에 사용된 것과 경영성과 중 단기손실 57억에 대한 대위변제 구상권 청구와 손실발생 재원도 80%나 돼 현재 5년간 대위변제 현황에 대해 따졌다. 이에 대해 신보는 이런 현상은 중기청 정책상 발생하는 구조적 단기손실 발생이라고 답변했다.

신보의 자영업자 경영자금 대책 지원금 중 대출금액 저조와 고금리로 자영업자들의 채무변제가 어렵다며 신보의 자영업자 대책도 요구했다. 도 햇살론에 대해 물자 이사장이 단답형식으로 대답하자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관계기관으로 무성의한 답변이라며 질타했다. 의원들은 신보88명 정원 중 79명이 정규직으로 경제진흥원과 차별점도 보인다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추궁했다.

특히 의원들은 신보의 관련자료를 도의회에 제출토록 요구한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부실채권 걸름망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종열 부위원장은 신보 이사장이 김전지사 포럼참석 등 보은 인사라는 소문이 있다며 이철우 지사 취임후 사퇴압력을 받은적이 없느냐고 묻자 그런 일은 없었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번 경북도 의원의 준비된 감사 앞에 피감기관들은 쩔쩔매는 초라한 모습도 보였다. 내년도 감사에 이런 모습을 재현하지 않으려면 조속한 시일 내 지적사항을 면밀히 분석검토 조치한 후 환골탈태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남보수기자  ktn34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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