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2018년 공무원 노사문화 평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1등 영예

장세용 시장과 이경문 노사위원장 상생노사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이 2018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상생노사문화 실천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구미시 공무원 노사는 지난해 아사히글라스 하청업체 노조의 장기간 시위에 대해 시장과 공무원노조위원장, 하청업체 노조위원장 3자 담판을 통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공무원들을 집회 소음으로부터 합리적으로 해결한 사례와 프로야구 경기에서 구미의 날 을 지정해 시구와 시타 퍼포먼스로 5공단 분양 홍보에 노사가 공동 노력한 결과 노사협력 신모델로 제시돼 다른 기관에 비해 모범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노동조합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열린나래 리모델링 및 커피숍 개설, 구내식당 현대화, 여직원 휴게실 설치, 노조사무실 리모델링 및 회의실 공동 활용 등의 시설복지를 확대했다.
또, 노사 공동으로 기획 공연한 청렴연극제, 지진, 수해복구,연탄나눔 봉사활동,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를 위한 노사 협력사업 등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은 화합과 상생으로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노사협의회를 통해 합리적 선진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경문 노조위원장은 “대통령상 수상은 구미시노사가 상생을 위한 대화와 협력으로 일구어낸 쾌거로 앞으로 불합리한 관행과 제도를 개선해 실천하는 진정한 공무원노동조합이 되도록 온힘을 들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중앙부처는 물론 전국 교육청,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건전 노사관행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노사 상생 문화 조성으로 전국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우수살례를 발굴 시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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