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자동차부품박람회(IZB) 참가 및 독일 팩토리베를린 방문.. 구미시 스타트업 육성방안 등 모색

구미시는 독일 자동차 박람회에 참가 독일 수출 발판도 마련했다.

구미시가 독일자동차부품박람회(IZB) 참가 등 해외시장 진출에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구미시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3일간 개최하는 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에 참가했다.

참가인원은 17명으로 기업대표 및 엔지니어, 공무원 등으로 구미시 공동관을 운영해 자동차 전장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구미시의 독일 공동관은 자동차 관련업체 6개사가 참여해 차량용 멀티미디어 제어기와 360도 블랙박스, 후방카메라, 전장 LED모듈 등 97건을 선보여 4,200만불 상담 실적을 거두는 등 제품 우수성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S사는 리사이클이 가능한 친환경 부품소재 개발 및 부품 경량화로 성능을 향상시키는 우수한 혁신 기술 홍보로 세계 최고의 독립 엔지니어링 회사로부터 독일 완성차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기로 협의했다.

2015년도에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독일 볼프스부르크시에 개소한 통상협력사무소를 박람회 참가단이 방문해 현지 파트너십을 구축해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 기업지원방안도 모색했다.

최동문 구미시 기업사랑본부단장은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기술력을 상호 선보이는 자리가 되어 미래 자동차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동독지역 오래된 양조건물을 개조해 사회적 기업을 유치한 세계적인 창업단지인 팩토리베를린을 방문해 구미공단 재생방안 방안에 대한 벤치마킹하는 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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