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안동 농촌지역 내 신도청 지역이 구미시내 보다 정주여건이 좋다.. 지나가던 개도 웃을일

더불어 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정부의 공기업 지방 이전 발표에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한언론이 보도했다.  특히, 경북도는 122개 공기업 지방이전 발표후 이중 시너지효과가 큰 직원 1천명이 넘는 중소기업은행과 대한적십자사, 한국환경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16개 대형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이런 대형 공기업 유치는 경북은 물론 전국 지방 자치단체들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유는 정부공기업유치시 인구증가와 법인세등 세수증대와 함께 지역거주시 아파트 분양 활성화등 지역 경제 발전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오는 효자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4년 김천 혁신도시는 당시 인구가 800여명에 불과 했으나 직원 1천명을 넘는한국전력기술,도로공사등 12개 공기업이 들어선 지금은 인구도 약 40배 불어난 2만여명에 이뤄 이곳에는 직원거주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 인구증가와 함께 자영업자들 생계 유지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처럼 공공기관 유치는 인구증가와 세수증대등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해 경북도도 발빠르게 나서고 있지만 문제는 공기업 유치지역이 ▲안동신도청 지역과 김천혁신도시▲경주 신경주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유치할 계획으로 알려지자 구미와 포항등 타자치단체들의 불만이 일고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 기획실에 구미등이 이번 공기업 유치계획에 배제된 이유에 대해 물으니 이날 한간부 공무원은 전화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현재 거론된 경북도청소재지가 구미보다 정주 여건이 좋고 김천도 KTX 가 있어 공기업 직원들의 정주여건이 좋아 선호할 것”이란 취지의 설명이다.  이런설명을 듣고는 화가 난것은 물론  황당하다 못해 궤변(詭辯)으로 들려왔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김천구미 KTX 역은 이용객 80%가 구미 시민들로 구미서 김천역까지 30~ 40분걸려 시간상,금전상 도움은 커녕 구미시민들은 구미역서 기차를 탄뒤 대전역서 KTX 로 환승해 서울을 가는 추세며, 또한, “안동신도청 지역은  정주여건이 더열악해 기차는 물론 고속도로도 없고 인근에는 재되로된 학교도 없는것은 물론 주변에 주민편익시설도 열악해 아파트 미분양 고통을 겪고 있는데, 이런곳을 구미보다 정주여건이 좋다고 하면 지나가던 개도 웃을일” 이라고 쏘아 붙인후 끊어 버렸다.  

이런 궁색한 설명은 결국 경북도가 공기업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유치시는 구미는 배제한체 신도청 지역과 김천, 경주역세권에 주겠겠다는 뜻이다 .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현재 김천등 세곳은 이철우 지사와 연관성도 많다. 이지사는 김천이 고향으로 국회의원도 김천서 했으며  도지사 출마시 경주 이씨인 이지사는 출정식도 경주에서 가졌고  안동 신도청지역은 현재 도지사 집무실이다. 그래서 연고지에 주겠다는 계획이라면 구미시는 경북도에 기댈게 아니라 독자적으로 추진해 나가야한다.

우선 구미는 위 거론된 지역보다 교통과 학군 주거환경등도 양호하고 현재는 과거와 달리 구미공단도 너무어렵다는 경제실정과 공기업직원들이 선호하는학군과 교통등 정주여건이 현재 거론된 지역보다 훨씬 낫다는 당위성을 내세워야 한다.

특히, 장세용 구미 시장은 힘있는 집권 여당 시장으로 당적이 다른 도지사 눈치보기보다 집권여당 대표등을 만나는 마이웨이 행보로구미에 꼭 필요한 코트라와 환경공단등 유치시 구미공단에 시너지 효과가 큰 공기업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해 추진해 나갈때 공기업 유치는 실현될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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