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 안동 신도청, 경주KTX 역세권 주변 유치 거론 ..타지역 홀대

경북도 전경

경북도가 수도권 공공기관 122개 지방이전을 두고 안동 신도청 지역과 김천혁신도시등에 추가로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계획에 42만구미시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시민들은 경북도청도 안동꼴짜기에 갖다놔 포항등 동부지역 도민들이 교통불편등 불만이 높은데 신도청지역 협업차원에서 또다시 정부공공기관을 이전한다며 도민들과 해당공공기관 직원들은 안중에도 없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실제로 김관용 지사시절 추진된 안동 신도청에는 동부지역 도민들이 업무수행시 교통상 너무불편해 도청이전은 김관용 지사의 실패작이란 불만도 김지사의 고향 구미에도 터져나오고 있다.  그런데 이것도 모자라 또다시 정부 공공기관을 안동과 김천 혁신도시등에 유치한다는 소식이 들려 오자 구미시민들은 속이 부글부글 끓는 심정이다.

최근 한언론 보도는 경북도가 그동안 정부를 상대로 꾸준히 물밑 작업을 해와 공공기관 경북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이전 대상 지는 이미 조성돼 있는 김천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고려하되, 도시계획이 어느 정도 마무리돼 빠르게 개발되고 있는 도청 신도시와 신경주 KTX 역세권 부지도 검토한다는 계획으로 구미시 공공기관 이전계획은 빠진 상태다.

특히,경북도는 김천시가 포함된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를 통해 수도권 소재 신설 공공기관 61개에 대해 2차 이전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직원 1천명이 넘는 중소기업은행과 대한적십자사, 한국환경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원자력의학원, 국립중앙의료원 등 16개 대형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처럼 공공기관 유치계획이 안동신도청과 김천혁신도시, 신경주KTX 역세권을 중심으로 이전할 방침이 알려지자 구미시도 경북도가 지방 시군과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구미시 관계자는 ”경북도는 지방도시 이해관계가 달린 공공기관을 유치하면서 구미시와는 한마디 상의도 없으며, 이런 상황에서 경북도를 믿고 있을수 없어  별도로 TF 팀을 꾸려 구미시에 꼭 필요한 ,환경공단, 폴리텍, 코트라등 공공기관 유치에 전력투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미상의관계자도 “경북도의 공기업 유치 구미 패싱 방침에 “구미시민들은 “날로 피폐해 가는 구미공단을 배제하는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없다”며, “교통과 정주여건등이 김천혁신 도시나, 안동신도청, 경주보다 훨씬나 이전대상 공공기관 직원들도 이런 열악한 환경의 안동신도청 이전 보다 정주여건이 양호한 구미시 유치를 더욱 반길 것”이라고 밀했다.

구미시 관변단체 관계자도 “구미시는 조속한 시일내 공공기관 이전 TF 팀을 꾸려 경북도와 별도로 공기기관을 이전해 한다며 경북도 만 믿고 있다 큰 후회할수 있다며 힘있는 여당시장 장세용 구미시장이 집접 나서야 한다”며 구미시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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