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는 9월4일 구미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2018 경북선비아카데미” 교양과정을 열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구미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선비아카데미는 수강생  80여명이 참석해 9월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13회에 걸쳐 시행한다. 

이번 강좌에는 대학교수, 한국국학진흥원, 향토사학자 등 저명 깊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경북의 정체성과 유교’ 사상을 시작으로  구미의 독립운동가, 구미 사림파 학맥과 인물 등 보다 폭넓고 다양한 주제로 펼쳐졌다.

경북 선비아카데미 는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경북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를 확립하고 경북의 유교사상을 21세기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재조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구미시관계자는 “평소 어렵게 생각하는 선비정신과 유교문화를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충효및선비정신을 주지 시켜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선비아카데미 수강신청은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신청 및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미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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