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0일 김현미 국토부장관 만나 KTX 구미정차.5공단 분양 등 지역 현안 챙겨 ▲총 10건 3조 1천억원대 국비사업 지원 요청

장세용 시장이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요청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지역 경제위기 돌파를 위한 구원 투수에 나섰다.

장시장은 7월 30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 KTX 구미역 정차 5공단 분양활성화▲4개 고속도로 연결 남구미~가산간 고속도로건설, ▲원도심 및 산업단지 재생사업 등건의했다

특히, 이날 방문은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KTX 구미역 정차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의 긍정적 의사 표명을 이끌어 냈다.

KTX 구미역 정차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접근성 향상에 따른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확대, 수도권 연구인력 유입과 기업체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43만 구미시민의 KTX 이용 불편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5공단 분양 활성화를 위한 ‘분양가 인하 방안 강구 및 임대전용단지 우선 지정’ 등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장세용 시장은 “대규모 현안사업에 소요되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최우선인 만큼 내년도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장세용 시장은 7월 16일에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7월 25일에는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과 추미애 민주당대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 등 중앙부처 및 국회 방문을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