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해 울릉도 비 피해. 경주 지진피해에 각각 1,150만 원과 이번 2750만원 전달

남유진 구미시장은 9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서문시장을 찾아 성금 2750만원을 전달한후 상인들을 위로했다.
남유진구미시장이 서문시장 화재현을 방문해 관계자로 부터 피해현황을 듣고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9일 대구 서문시장화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하해 피해상인 돕기 성금 2,750만 원과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장용웅 전국상인연합회 구미시지부장 등 11여 명으로 윤순영 중구청장과 피해 상인들을 만났다.
 대구 서문시장 4지구 상가화재로는 상가 내 679개 점포가 전소하고 1,100억 원에 이르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각계각층에서 성금을 모금하는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남유진구미시장이 서문시장 화재현을 방문해 관계자로 부터 피해현황을 듣고있다.


남유진 시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공무원들과 구미시민이 십시일반 마련한 성금이 피해복구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12년 불산누출사고 당시 전국적으로 이어진 성금과 온정으로 구미시도 어려움을 빨리 극복할 수 있었다”면서  위로했다.

한편 구미시청 공무원들은 올해 울릉도 비 피해와 경주 지진피해에 각각 1,150만 원의 성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전달한 후 이번 서문시장 화재피해에도 성금을 마련하는 등 사회재난에 따른 피해복구지원에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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