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수렴없는 황당공약 즉시 철회하라촉구▲실제 추진시 시장퇴진 범시민운동 뻔해

구미경실련이 장세용 구미시장의 시청 이전 추진공약에 대해 당장 철회를 주장했다.

경실련은 실제 시청 이전 추진시 시청 앞 상인들과 건물주들 이 LPG통을 들고 시장실로 쳐들어가 점거하고 아울러 구미 시장 범시민 퇴진운동도 벌일것이라고 말했다.

경실련은 시민 여론수렴도 없는 시청 이전 공약을 반대하는것은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황당 공약으로 행정 자체가 당선인의 정책신뢰도 만 추락 시킬것 이라고 말했다.

만약 이런 황당한 공약을 철회치 않을시 1,600명 공무원들 한태 정책신뢰도 까지 추락해 행정장악 실패로 개혁동력 까지 추락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특히, 시장의 5대 공약 중 하나인 시청 이전 공약에 대해 구미경실련이 백지화를 요구하는 반대 의견을 세 차례나 개진했지만, 아직까지 시장은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 수렴후 부정적 결과 도출시 추진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시민여론 수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실련은 시청이전 공약과 함께 연 80억원 쏟아붓는 궤도형 노면 전기버스(트램) 공약도 백지화를 주장했다.

구미시는 제조업도시로 오전 근로자가 출근하면 낮 시간대 유동인구가 별로 없어 버스이용률은 20%에 불과 하고 특히, 트램은 도로 양쪽 차선중 한 차선을 점유해 현재 왕복 6차선을 4차선으로 줄여야 해 구미시의 현재 도로 여건상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담당 공무원들도 양쪽 트램 노선용 도로확장등 도로 기반시설 확충이 전제돼야 한다고 해 추진시 구미대교등 다리 확장비용 수백억 원 과 기타 트램용 비용 등 투입비용만 수천 수백억 원원에 달해  이러한 막대한 비용을 어디서 충달할것인지 의아스럽다고 말했다.

게다가 구미시 재정은 신규 사업을 벌일 가용재원이 수년째 줄어드는 추세에서 6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는 시청이전 비용과 천수백억 원이 들어갈 트램까지 추진시 구미시는 매년 재정적자로  부도 도시 오명으로  결국 경제 살리기 예산과 복지예산 고갈로  도시 경쟁력까지 떨어져 구미시민들의 원성은 하늘을 짜를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실련 관계자는 "장세용 구미시장은 하루빨리 시청이전과 트램 공약을 백지화 해 시민들이 원하는 경제 살리기에 전념해 휼륭한 시정을 펼쳐 시민들께 존경받는 시장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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