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후보들해법 각양각색, 구미시장후보들 시민동의없이 절대안돼 한목소리

대구취수원 구미이전은 대구공항 이전 만큼이나 구미,대구 양지역간 많은 관심 대상이다.

하지만 이문제는 지난 10여년째 해결책을 찾지못해체 답보상태다.
이런 상태에서 6월지방 선거를 맞아 구미, 대구시장 후보들은 각각 취수원 이전에 대한 반대등 나름대로  해법을 내놓고있다.

이처럼 대구취수원 이전이 양도시간 첨예한 대립은 취수원 이전이 절실한 대구시는 250만 시민들 식수로 낙동강 하류 에서 끌어온 물을 마시고 있기 때문이며, 반면 구미시는 물을 줄 경우 구미공단등 공업용수와 상수원 보호구역지정으로 사유재산권 침해가 만만찮다는 주장으로 반대한다.

따라서 이번 6,13 대구시장에 도전한 3명의 대구 시장 후보는 취수원 이전을 놓고 저마다 다른 해결책 카드를 꺼내들었다.

우선 민주당 임대윤 후보는 물 갈등 조정 특별법 제정을 내세웠다. 그는 구미 산단의 유해물질 배출기준을 강화하고 취수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래도 안될경우 취수원을 상주 낙단보로 옮기겠다는 계획과  물 갈등 조정 특별법을 만들어서 경북도지사, 국토부 장관, 구미시장, 대구시장등이 만나 해결책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국당 권영진 후보는 지난 4년의 노력 끝에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만들었며, 우선 민간 협의체를 운영하고 중앙 정부와 실무 협의도 꾸준히 진행해와 1년 안에 취수원 이전 문제를 해결짓겠다고 단언했다. 

바른미래당  김형기 후보는 구미 시민들을 설득하는데 집중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도지사와 힘을 합쳐 낙동강 수질 되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보다 구미 시민을 설득해야 한다며 구미시에 줄 것은 주고 안심 시킬때 해묵은  취수원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각양각색의 해결책을 내놓은 대구시장 후보들과 달리 구미시장 후보들은 모두 대구취수원 이전문제는 구미시민들의 동의 없이는 절대 안된다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어 앞으로 해묵은 물 갈등 문제을 어떻게 풀어  매듭짓어 나갈지 6월 지방선거의  뜨거운 감자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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