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교육, 인정과 감성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교육을 바탕으로 해야

이경희 경북도 교육감 후보

이경희 경북교육감예비후보가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 교육이 모든 교육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교육의 장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우리 주변의 소외 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손길을 아낌없이 전하는 그런 날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경상북도 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교육, 인정과 감성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교육을 바탕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로부터 나를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잘 섬기고 보살펴 드리는 것은 자식의 도리요 인간 본연의 도리다, ‘효는 모든 행동의 근본’(孝百行之本)”이라면서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버이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고말했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부모님의 마음 쓰심을 망각하고 함부로 행동하여 근심과 걱정을 만드는 일이 허다하다.”며 “한시외전(韓詩外傳)에 수욕정이풍부지 자욕양이친부대(樹欲靜而風不止 子欲養而親不待)라”는 말을 인용해 어버이에 대한 은혜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영남 유림의 근거지로 충효를 근본으로 살아온  조상들의 숨결이 맥맥히 살아 숨쉬는 고장으로 경상북도 교육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드는 교육, 인정과 감성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교육을 바탕으로 해야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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