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최근 경북도에 따르면 오는 12월1일부터 울릉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동절기 여행상품인 ‘낭만! 바다로’를 출시했다.
이 여행상품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울릉도를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안여객선 승선권 할인, 관광지 및 시설 입장료를 무료 또는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상품은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이 바다로 티켓을 구매하면 포항-울릉 구간을 운행하는 여객선의 승선권을 주중에는 50%, 주말에는 20%를 횟수 제한 없이 할인해 준다.

또한 울릉군에서 운영?관리하는 봉래폭포, 섬목관음도 연도교, 해중전망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독도전망 삭도시설, 태하향목 모노레일의 이용료는 약 50% 할인된다.
경북도 권영길 동해안발전본부장은 “젊은이들이 평소 가보기 힘든 울릉도 여행을 통해 바다처럼 큰 포부를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울릉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다로 티켓은 홈페이지 ‘가보고 싶은 섬’에서 구매(9900원)할 수 있으며 내년 2월말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승선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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