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2대, 소방차 등 차량 22대, 인원 50여 명 현장 투입 수색작업벌여

5일 오후 칠곡군 유학산 자락에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 2명 모두 숨진 것으로 공군은 추정하고 있다.   이날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등 차량 22대, 인원 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5일 경북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유학산(해발 839m) 8부능선에서 F-15K 잔해와 함께 조종사로 추정되는 유해 1구를 발견했으며, 다른한명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지만 공군은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공군본부는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꾸려 사고 경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추락한 전투기 F-15K는  국방부가 차세대 전투기로 선정해 미국에서 도입했으며  대당 가격은 1500억 원가량이며 현재 공군은  F-15K 60여 대를 운용 중이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