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와 ㈜극동메탈휀스, 영천시 1/4분기 스타기업 선정

㈜모아와 ㈜극동메탈휀스, 영천시 1/4분기 스타기업 선정

영천시는 중소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영천시를 빛낸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2018년도 영천시 1/4분기 스타기업’으로 ㈜모아와 ㈜극동메탈휀스를 선정하고 지난 2일 영천시민회관에서 500여 공직자가 모인 정례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지난 1개월 동안 시행된 선정 심사에서 서류 및 방문현장실사를 거친 후 매출신장, 고용창출, 지역사회 기여도 등 종합적 평가 및 부문별 우수한 기업을 선정했으며, 특히 일자리 창출, 근로자 복지후생, 인구늘리기, 사회후원, 장학사업 참여와 같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친화적인 기업 발굴에 주안점을 두었다.

2018 영천시 1/4분기 고용창출분야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모아는 농산물 가공업체로서 2006년 설립한 이래, 품질관리를 위한 HACCP인증 도입과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 운영, 2016 경북농어업인대상(농수산물수출부분) 수상 등 국내 바른 먹거리 선도기업으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특히, 고용인원 중 70%를 지역민으로 채용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김치, 나물류 등을 일본, 동남아 등에 수출해 지역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지역사회기여분야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극동메탈휀스는 지난 2006년 도남공단에 설립한 철물 및 휀스 전문제작업체로서 꾸준한 기술개발투자를 통해 각종 특허, KS, ISO 인증을 통해 기술개발 성과를 내고 있으며,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경영으로 일본에 휀스 연구개발 수출 등 작지만 내실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펜스부분 공식 서포터’로 지정돼 지역 업체에서 올림픽이라는 세계적 행사에 펜스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점에 뜨거운 관심 대상이 되기도 했다. 특히, 2015년 영천으로 본사 이전했고, 영천의 미래가 될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백만원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모범이 되는 업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영천 경제의 주춧돌이 되는 기업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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