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진 도당위원장 및 예비출마자 등 참석하여 자유한국당 규탄

▶더불어민주당 각지역위원장들이 경북도의회앞에서 자유한국당규탄대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홍진)은 각 지역위원장들 및 예비출마자 등이 경북도의회 앞에서 자유한국당 규탄대회를 열었다.

대회 참석자들은 “도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자유한국당 도의원 물러가라!”, “다양성 거부하는 도의원은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제출한  3인 선거구를 줄인 수정안을 의결하려는 자유한국당의 행태를 규탄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배영애 도의원과 김위한 도의원이 본회의 도중 가결을 막으려 했지만 자유한국당의원들이 밀어붙여 무위에 그쳤다.

이에 경북도당은 성명서를 발표해 기초의원 3, 4인 선거구는 시대적 흐름이고,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최소한의 선출 장치로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다룬 안을 자유한국당이 마음대로 변경하는 것은 경북도민을 우롱하는 처사다.”며규탄했다.

특히 경북도당은 “자유한국당은 기득권 수호에만 골몰하고, 지역의 다양한 민의는 무시하는 행태로 본인들 스스로 반민주주의 정당임을 시인했다.”고 자유한국당의 각성을 촉구했다.

김홍진 경북도당위원장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자유한국당의 후안무치한 구태 정치를 종료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경북의 구태와 적패청산을 위해 꼭 승리해 도민들께 권력을 돌려줄 것.”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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