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 불금에도 술집 손님없고 노래방은 개점휴업상태울상 ▲ 남성들 오해받기싫어 과회식도 남자끼리

현재 사회곳곳에서 전방위로 번지는 미투운동 으로 구미지역 노래방과 술집등에도 불어닫쳐 업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이는 곳곳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미투운동 영향으로 회사등이 정기적 회식도 줄여 식당은 물론 회식후 2차로 가던 술집과 노래방은 아예 발길을 뚝끊어 개점휴업상태다.또한, 동료나 부하 여직원에 대한 성추행은 회식 자리나 노래방 등에서 발생하기쉬워 술김에 한 농담이나 말실수가 자신이 미투운동 대상이 될까봐 두려워하기때문이다.

이에 따라 회식후 2차로 가던 노래방과 술집등은 손님들의 발길이 뚝끊겨죽을맛이다.
게다가 업주들은 과거 김영란 법 영향으로 장사가안돼 죽을맛이었는데 이제는 설상가상으로 미투운동 폭풍으로 날샜다며 앞으로 무엇을 해 먹고살지 걱정이 태산같다.중고등학교 교사들도 바짝 긴장하는 상태다.

이처럼 미투운동은 노래방등 영업부진은 물론 어른들은 물론 초·중·고교로까지 번져교사들도 바짝긴장하는상태다.
이는 최근 페이스북에 학생, 교사, 학부모,학교근무근로자등을 대상으로 성폭력 피해 제보를 받는 ‘스쿨미투’ 페이지가 개설됐기 때문이다.

특히, 청소년들 미투인 ‘대한민국 고2 대나무숲’ 에는 어린 시절 영어 과외교사로부터 받은 성추행 피해를 언급하며 기억조차 없는 제보 글이 올라와 당황스런 표정이다.
이처럼 십수년전 일들이 SNS 등에 올라오면서 당사자들은 여론몰이식 마녀사냥이라며 불만을 토해냈다.

이번 기회에 성추행에 미온적이던 사회 분위기를 쇄신해야 할 필요는 있지만 이러한 마녀사냥식 부작용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책과 세심한 배려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는 부작용을 방치했다가는 원래 취지를 훼손하게 될 뿐 아니라 자칫 더 심각한 후유증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미투운동 부작용은 피해 여성 본인에게 사태의 책임을 돌리려는‘2차 폭력’이 일어나는가 하면 가해자 가족들에게 연대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움직임도 엿보여 미투운동 후폭풍은 날이갈수록 그위력을 더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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