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관리지역 적용된곳 내년도2월까지적 조사 통해 적용할 방침

영천시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HUG에 따르면 미분양 증가와 미분양 우려가 있는 지역을 선정해 발표하는데 시는 지난 9월 1차 공고에서 포함됐다.
정부는 지난 8월부터 가게부채와 주택 공급시장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미분양관리지역 분양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는 공사가 매월 공고하는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주택사업자가 사업 부지를 매입하고자 할 경우 사업 부지를 매입하기 전에 주택사업자의 신청을 받아 공사가 예비심사를 실시하는 제도이다.
 

아파트의 경우 통상 보증을 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으나 미분양우려 지역에 포함되어 예비심사를 받지 않을 경우 분양보증이 거절돼 사업이 차질을 벌일 수 있다.
미분양 선정은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인허가 실적이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 당월 인허가 실적이 월평균 인허가 실적의 2배 이상인 지역이면 선정된다. 아울러 당월 청약 경쟁률이 최근 3개월간 평균 청약률보다 10% 이상 증가하고 당원 초기분양률이 최근 3개월간 포기분양률보다 10% 이상 감소한 지역이면 포함된다.
 

 A 부동산 관계자는 “아파트 허가를 단계적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며 “신청을 하더라도 무조건 허가를 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부분을 파악하고 허가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 9월 1차 관리지역으로선정돼내년도2월까지적 조사를 통해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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