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기업 산학협력 기술이전 6건, 창업 2건

경상북도가  ‘ 프라이드 브레인 21 사업’  시행 으로 산학협력 성공사례가 되고있다. 프라이드 브레인 21(Pride Brain 21) 사업이란  대학이 보유한 특허와 실용신안등 사업화 아이템 을 중소기업과 매칭해 기술이전 이나 창업 등을  지원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이에 경북도는  총 2억원을 들여  지난해 유상 기술이전 6건, 산학공동 창업 3건 등 총9건으로 이사업을 진행 했다.

실제 경북도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학과 신승헌 교수가 특허로 보유하고 있는‘편백정유를 활용한 아토피 피부염 증상개선 외용제 개발 기술’이 주식회사 메디폴에 기술이전 계약을 맺고 사업화를 위한 시제품을 생산했다.

또, 대구한의대, 금오공대, 경운대 등이 보유한 총 6건이 기업에 이전돼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3건의 특허도 출원 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울러 안동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과 권순태 교수가 보유한‘혈전방지 최적 스텐트 기술’ 사업화로 생산 기술을 가진 기업과 공동으로 바이오시오캠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위한 시제품을 생산하는 등 대구대를 포함 총 3건의 산학 공동 신규 창업도 이뤄졌다.

경상북도 정성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 프라이드 브레인 21 사업이 2017년 첫 사업인데도 대학 기술이 기업에 이전돼 시제품을 생산하는 등 산학협력의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 새해에도 대학과 중소기업이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더욱 좋은 성과가 나오도록 지속적으로 육성 해 나갈 방침” 이라고 말했다.

 

 

경북 탑뉴스는 연합 뉴스와 기사 제휴 매체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 탑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