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년 공직근무 경험바탕 전국 최고 시설공단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제7대 구미시설 공단 이사장에 권순서(58)전 구미시 안전행정 국장이 취임했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신임이사장에 선임된 권이사장은 구미선산 출신으로 2일 취임식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구미시설 공단은 1999년에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은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설립 됐다.

주요시설관리는 공영주차장, 이동지원센터,올림픽기념관, 근로자복지관, 금오테니스장,구포생활체육공원, 봉곡 · 선산도서관, 구미시승마장, 옥성자연휴양림,탄소제로교육관,구미추모공원,구미캠핑장,신라불교초전지,하수처리장 등 16개 공공시설을 관리하는 전문 공기업으로 43만 구미시민들을 위한 시설물로 그임무가 막중하다.

권순서 이사장은 ▲혁신을 선도하는 공기업▲ 시민과함게하는 시설공단감동경영의 성과경영 ▲ 노사가함께한 상생경영▲ 건실과투명한 윤리경영▲ 지혜가 샘솟는 창의경영을 기치로 임기3년간 구미시설공단 발전에 전력투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아래는 권순서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소감은

△ 개인적으로 큰영광이라생각하며 더불어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

- 임기말 낙하산 인사논란에 대해

△ 그건 옛날 말이다. 지금은 절대아니다.
이유는 현행법령상 지방공기업 이사장에 대한 임명권행사는 지장 자치단체장의 고유권한으로 법령에 의한 절차외 제약을 받지않도록 돼 있어 이사장공모는 정해진 원칙과 기준에 의해 임명해 낙하산인사운운은 하나의 흠집내기에 불과하다.

-앞으로 공단운영 방안은

△시설공단 운영자체가 양질의 서비스도 필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익창출을 위해 노력해야하는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이익창출등 경영성과를 높여나가야한다,구미시설공단은 공영주차장,하수처리장,올림픽기념관, 승마장등 16개 구미시공공시설물에대해 정밀분석한뒤 공익적사업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들게 제공한다.

특히, 수익적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혁신을 선도하는 공기업,시민과함께하는 시민공단 슬로건 아래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변화의 바람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방침이다.

- 향후 경영방침은

△우선적으로 조직문화를 조기에 정착시켜 성과 중심의 경영혁신 추구로 고객만족을 위한 대시민 서비스에 역점을 둬 현장 중심으로공단을 운영하면서 각시설을 철저히 책임제로 관리할 예정이다.
해서 구미시설공단이 경북도내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모범적인 시설공단이 되도록 온힘을 들여나갈 방침이다.

-시민들게 당부하고 싶은말은

△시설공단은 시로부터 사업을 수탁받아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시민들의 생활편의가 최우선과제이자 목표다,
따라서 공단은 양질의 시민편익과 감동서비스제공을 최우선과제로 설정해 항상 시민들을 위한 시민공단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아울러 시정방침에 부합하면서 최상의 공기업으로 역동하는 공단이되도록 전력투구해 시민들께 칭찬받는 시설공단 경영에 온정성을 쏟아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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