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성화봉송을 축하하기 위해 27일 오후 5시께 시청 광장에서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구미시장, 김광림 국회의원,김익수의장,각 기관·단체장, 지역예술단체, 시민 등이 참여했다.

‘모두를 빛나게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란 주제로 전국 17개 시도, 136개 지역을 경유하는 이번 평창올림픽 대회의 성화는 27일 구미에 도착해 오전 11시 경부터 87명의 주자가 릴레이식 구미 지역 24.6km의 구간을 달린 후 구미시청 광장에 도착했다.
성화를 환영하는 구미 무을농악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성화봉송 테마영상 상영, 성화안치행사 순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축하공연은 올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구미무을농악, 구미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LED퍼포먼스, 가수 데이브레이크 밴드 공연도 펼쳐졌다.

남유진 시장은 “이번 행사는 88서울올림픽 성화봉송 이후 30년 만에 다시 구미 곳곳을 성화봉송을 환영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