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SOC 확충에 전체의 3분의 1 가량인 3조3331억원 투입

국비 10조3656억원을 확보한 경북도는 성장동력 R&D사업에 6738억원, 문화·환경·농림수산 분야에 2조3060억원 투입한다.
광역SOC 사업 중 안동 임청각 복원을 위한 중앙선 복선 전철화에 3360억원 ,중부내륙 단선전철 부설 2876억원,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 1246억원, 포항~영덕 고속국도 건설 393억원, 포항~안동2 국도 4차로 확장 122억원 등이 들어간다.
내년에 새로 추진하는 마령재터널 건설(5억원), 남산~하양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5억원), 와룡~법전 국도 개량사업(5억원), 구미~군위IC 국도 확장(5억원), 예천~지보 국도 확장(5억원), 고령~성주 국지도 개량(2억원) 등 6건도 국비에 반영됐다.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을 위한 신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경북도는 첨단로봇, 탄소산업 등 7대 신산업 분야에 전체의 6.5%인 6738억원을 투자한다.

신성장 R&D 사업으로는 국민안전로봇 개발(103억원), 백신글로벌산업화 기반 구축(132억원), 방사광 가속기 공동이용 연구 지원(592억원), 양성자 가속기 연구센터 운영(144억원),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소재 산업 육성(198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차세대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사업(2억5000만원),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2억원), 해양기술실증시험 평가시스템 구축(10억원) 등 내년에 추진하는 신규 R&D 사업에 포함됐다.

문화·환경·농수산 분야에서는 3대 문화권 조성사업(1167억원), 신라왕궁(월성) 복원(16억원), 문무대왕릉 정비사업(8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1260억원)이 추진된다.
또 주왕산 국립공원세계지질공원 탐방안내소 신축(5억5000만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815억원), 수리시설 개·보수(467억원), 성주 농산물산지유통시설 지원(16억8000만원), 국립종자생명교육센터 건립(91억원) 등이 국비로 충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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