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연대등 10개 시민단체 구미시장 면담결과 전격발표 ▲ 구미시 현재 68,321명친환경 농산물지원등 73억8천여만원지원

남유진시장이 내년부터 초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겠다고발표했다.

구미시가 내년부터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한다.
이번 무상급식실시로 구미지역 초등학생 27,024명, 중학생 5,358명 등 총 32,382명의 학생들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받게 되며, 소요예산 153억 원 중 부족한 예산은 추경을 통해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1년부터 읍면 지역 초·중학교 전체와 동지역 저소득층, 2012년부터는 다자녀(3인)가정, 소규모 학교(150명)에 확대 지원하는 등 경북도내에서 중학교의 무상급식을 선도적으로 시행해왔다.

이번 구미시의 결정은 구미참여연대등 구미 10개 단체 건의를 받아들여 백년대계를 위한 교육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취지로 시행했다.

그동안 구미는 읍면지역·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초·중학생 무상급식을 우선 지원해 왔다.
하지만 구미는 동지역 학생수가 23,960명으로 읍면지역 학생 3,064명의 7.8배 많아 상대적으로 무상급식 비율이 57.2%로 낮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2018년부터는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해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무상급식비를 추가 지원하게 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를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공정한 무상급식 지원으로 실질적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친환경 급식으로 학교 급식 질 향상을 바탕으로 구미를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구미시는 무상급식 확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학교급식의 질 향상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학생

한편, 이번구미시의 초교무상 급식 전면 지원으로 경북은 물론 전국에서  상주, 문경만 무상급식 지원을 하지않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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