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70대 다양한 연령층 참가 의견개진 ▲ 지방분권시대 맞아 시민역량 강화 행복도시 조성한다.

구미시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시민 역량강화로 새로운 미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시민 참여  100인원탁회의를 개최한다. 
11월12일 오후 2시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있을 원탁회의는  1~2부로 나눠 △1부시민이 체감하는 구미시 문제 진단과 △ 2부는 구미시민이 바라는 구미의 미래상을 토론한후 시민과 함께하는 ‘구미의 미래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 도 진행 한다.
특히 이번 원탁회의는 시승격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시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구미시가 추구해 나가야 할 미래상과 지역 발전의 비전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행복 도시조성에 올인하기 위해서다.
회의는 10대 초교생부터 6~70대노년층 까지 모든 연령층이 회의에 참여해 시정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현장에서 수렴해 지방분권시대에 꼭 필요한 시민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개최한다.

구미시는 회의에 앞서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구미시정 인식조사 결과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도시‧환경분야(36.7%), 다음은 문화‧예술‧체육분야(15.6%), 산업‧경제 분야(8.9%)가 뒤를 이었고  가장 미흡한 분야로 산업‧경제분야(33.3%)며, 시민들이 생활중 가장힘든 점은 지역상권 침체 등으로 경기 활성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가 컸다고 밝혔다.

문제해결 방안으로는 ▲대중교통 체계의 대대적 개편 (21.6%) ▲시민참여 영역 확장 및 다양성 강화(21.6%) ▲성장동력 다각화(20.2%)와 생활인프라 확충등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선제적 대응 등 으로 나타났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구미 미래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과 함께 꿈꾸는 소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행복도시 구미가 되도록 온힘을 들여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구미시는 이번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소중한 의견들을 해당부서에 전달해 43만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행복도시 구미건설의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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