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 우박피해 사과를 둘러보고있다.

구미시와 구미시의회,구미시청 노동조합은 우박피해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사과팔아주기 행사를 11월 9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일부지역(선산, 옥성)의 우박피해 과수농가(7농가, 3.9ha)를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서다.

행사에는 남유진구미시장,이경문 구미시청 노동조합장, 양진오,최경동 시의원, 황필섭선산출장소장,시청노동조합직원등  다수가 참석했다.  

시청 전정서 시행한 이날 행사에는 우박피해 를 입어 상품가치가 떨어져 시중에 팔기여려운 사과로 1600여명 시청직원 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판매결과  우박피해가 적은 사과 1박스(10kg)에 2만원으로 시청직원 사전 신청분 200박스와 현장판매 100박스등 총300박스를 순식간에 팔아 우박피해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 줬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 올해 가뭄과 우박피해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오늘 사과팔아주기 행사로 과수재배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어준 직원가족 여러분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는  피해농가의 미판매된 사과 4500박스는 능금농협을 통한 가공용 사과로 수매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책을 펼쳐 나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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